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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실천하자 천천히 즐기자 Andsharp입니다.
저에겐 오래된 차 2대가 있습니다.
하나는 출장 및 가족용(사실 2대중 그래도 안저성이 높은차입니다) 1번차 그리고 하나는 동내 이동 및 아이들 픽업 그리고 회사 출퇴근용 경차인 2번차
요즘 장기파견으로 1번차를 이용하였고, 코로나 이슈로 아이들도 잘 이동하지 않다 보니 경차를 딱히 몰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9월에는 기름을 한번도 안넣었네요... gg
오랜만에 경차를 끌려고 봤더니 예상데로 방전이 되었습니다.
아주 오래전이지만 이럴때를 대비하여 저렴한 점프선을 하나 구매한적이 있습니다.
비슷한 종류 그리고 비슷한 가격대의 점프선 구매처를 공유 드립니다.(다나와 비교검색 참고)
1만원 이하였던걸로 기억하고, 겨울철에만 몇 번 쓸거라서 순기능만 되면 되는 것으로 구매 했었습니다.
여튼 아래 방식으로 진행하였고,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시동을 켜는데 성공을 했습니다.
그 과정을 공유 드리오니 저와 같은 사항에 처하신 분들께서는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필수 준비물
- 배터리 공급 차량 (차가 2대 여야 가능합니다)
- 배터리 + - 극 전달할수 있는 점프선
진행과정
1. 차량간 붙여서 대기
공급받을 차량과 배터리 공급을 해줄 차량을 최대한 가깝게 붙여 주셔야 합니다.
(제가 샀던 점프선은 저가이다 보니 얇고 줄이 짧았습니다 ㅜㅜ 운전 스킬로 극복해야 합니다ㅋㅋ)
2. 시동이 꺼져 있음을 확인
두 대의 차량모두 시동이 꺼져 있어야 합니다. 시동을 켜놓고 배터리 전극을 연결할 경우 아주 낮은 확률이지만 폭발 등의 사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3. 점프선을 연결 – 연결순서 매우 중요!!!
우선 배터리 상태를 보시면 +극이 커버로 덮여 있는 것을 확인하실수 있으실텐데요 +극의 배터리 커버를 벗겨 주시고
점프선을 연결하는 순서가 있습니다. +극 –극 교차로 연결하였을 경우 문제가 생길수 있으니 아래의 순서로 잘 연결해 주시면 됩니다.
(1) 방전된 차량의 (+)극에 빨간색 집개를 물림
(2) 공급하는 차량의 (+)극에 빨간색 짚개를 물림
(3) 공급하는 차량의 (-)극에 검정색 집개를 물림
(4) 방전된 차량의 (-)극 또는 차량 쇠에 검정색 집개를 물림
4. 공급차량의 시동 ON
공급 차량의 시동을 켜서 배터리 공급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여기서 하나 참고할사항이 있는데 약 5분 ~10분정도 시동을 걸어 놓구 충전 시간을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걸었더니 그간 충전된 전력 소비만 되고 시동은 걸리지 않았어요)
5. 방전차량의 시동 ON
시동이 걸리면 점프선 대작전은 성공한 것입니다.
이제 20~ 30분 시동을 켜놓거나 차를 운행하여 주면 바로 방전되는 일은 예방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배터리의 수명이 다된것이라면 위의 행동들은 임시조치 일뿐 장기적인 대안은 아닙니다.
배터리 수명이 거의 다된 차는 배터리 교체를 검토해 보셔야 합니다.
오늘도 안전운전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