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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천하자 천천히 즐기자 Andsharp입니다.

 

요즘은 계속 코로나와 관련된 이야기를 먼저 하게 되네요

주중엔 어디 나갈 엄두를 내지도 못하고 오랫만에 아이들을 잠시 차에 태워 간단한 볼일만 보려고 움직였습니다.

거의 집에서만 움직이는 아이들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이 크긴 크나 봅니다.

 

 

간난아기때부터 해왔던 카시트를 3~ 4년전쯤 주니어 카스트로 바꾸어 줬고 나름 안전하게 잘 사용하고 지내 왔습니다.

둘째가 태어났을때 첫째가 쓰던 카시트를 둘째가 쓰게 되었고, 가족으로부터 선물을 받게되었을때 첫째의 주니어 카시트를 선물 받았던것이 기억이 납니다.

 

 

비싸지 않고 저렴했던 가성비 좋았던 카시트였고, 운전을 험하게 하지 않는 저이기에 다행이 카시트의 안전과 상관없이 몇년동안 꾸준히 잘 써왔습니다.

 

위 카시트는 사진에서 보이는것과 같이 머리부분을 잡아주는 저 부분이 아래위로 조절할수 있게 되어 있어 아이의 성장에 따라 위아래 또는 아이가 편하게 앉을수 있는 모습에 따라 어느정도 조절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첫째가 얼마전부터 차를타면 약간 불편해 하는것을 알수 있었는데

작업을 하게된 오늘 에서야 더이상 높일 부분이 없을정도로 많이 커서 불편해 하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른인 저는 신체적인 변화가 크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이 커가는거에 대하여 깊숙히 생각해 보지 못했었나봅니다.)

 

처음 사용설명서에 얼핏 기억이 나는게 분리가 가능하다는것을 본적이 있던걸로 기억이 났습니다.

바로 우선 차에서 집으로 가져와 보고 고이 모셔두었던 설명서를 꺼내 살펴보았습니다

(많이 꼬깃꼬깃하네요 ㅎㅎㅎ;;;;)

 

 

저는 주니어 모드로 사용을 시작하였고, 쥬니어 모드 부스터로 넘어가야 할때가 온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보유한 제품은 차일드 모드가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설명서를 일괄로 사용하는듯 합니다;;;;)

 

 

그리고 바로 뒷장에 부스터 모드로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사용설명서가 아래와 같이 나와 있었습니다.

 

참 그림이 어렵습니다...........;;;(입체감이 없어도 이렇게 없을수가 있네요 ㅎㅎㅎ)

설명서 대충은 이해할것 같은데 다 필요 업소 4번!! 4번만 기억합니다 --> 4번처럼만 만들면 되는것이지요

 

자 어리둥절한 느낌을 가지고 이제 실전에 돌입해 봅니다.

 

 

 

 

1. 90도로 꺽인부분의 나사를 확인

카시트를 뒤집어보면 90도로 꺽인 부분 그렇니까 의자의 등받이와 의자 부분에 아래 그림과 같은 나사 연결이 좌우로 되어 있습니다.

 

2. 나사를 풀고 나사를 모두 빼줍니다

여기서 주의하셔야 할것은 나사가 어느 부위에 고정되어 있는것이 아니라, 나사와 나사가 연결되어 봉처럼 되어 있는구조입니다. 그러니까 이 나사를 풀기 위해서는 한쪽의 나사 머리를 드라이버로 잡아 주어야 풀릴수가 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풀려서 나온 나사의 모습입니다.

(서로 연결되어 긴봉의 역할을 했던것입니다)

 

 

3. 의자안쪽과 연결된 등받이 나사 확인 및 제거

의자 안쪽으로 돌아와보면 등받이와 의자에 연결되어 있는 양쪽의 굵은 나사를 발견하실수 있을겁니다.

이 두개의 나사를 모두 빼줍니다

 

 

4. 의자와 등받이를 완전히 분리

빼야될 나사들을 모두 뺏다면 자연스럽게 분리가 될것 이고, 이제 등받이 제거는 사실상 마무리가 된 것입니다.

 

5. 나사를 잘 정리해서 나중에 또 쓴다

집안 재산은 언제나 되물림이죠??^^

나중에 쓰게될 둘째를 위하여 나사는 잃어버리지 않게 잘 테이핑하여 붙여두면 따로 찾을일 없고 좋습니다 ㅎㅎ

 

 

 

완전히 분리되어 앞으로 사용하게될 모습입니다.

차에 설치후 편안지 한번 물어봐야 겠습니다 ^^

요몇일 불편했을걸 생각하니 괜히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많이 컸구만 첫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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